일본 육상 주니어 지도자가 제자 성추행에 이어 해당 제자의 어머니를 성희롱한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아키모토 강화위원은 미야자키현 교육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며 일본육상연맹은 그의 모든 활동을 중단, 조사 결과가 나오면 징계 수위를 정할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아키모토 강화위원은 자신의 고문으로 일하는 일본 미야자키 공업고교 학생의 신체를 만지고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제자들에게 '내 애인이 되어달라'는 등 선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아키모토 강화위원의 추문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일본 육상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졌지만 일본 육상계가 소극적으로 대응해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육상연맹은 아키모토 강화위원의 모든 활동을 중단했으며 조사 결과가 나오면 징계 수위를 정할 계획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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