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서울 종로구 공평동으로 사옥을 이전한다. 이로써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광화문 사옥 시대는 10년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8일까지 아시아나항공 , 금호건설, 아시아나IDT, 금호리조트, 아시아나세이버 등 계열사들이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센트로폴리스로 이전 한다고 11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 중 A동 고층부를 사용하게 되며, 약 900명의 직원이 상주해 근무하게 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2008년 광화문에 사옥을 마련해 10년간 입주했지만, 잇딴 대형 인수·합병(M&A)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지난해 도이치자산운용에 매각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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