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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억 산단환경개선펀드 자산운용사 4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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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한 산업단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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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19년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를 조성 운용할 자산운용사와 사업에 참여할 주간사업자를 모집한다.
11일 산단공에 따르면 산단환경개선펀드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투자신탁 형태의 집합투자기구(투자신탁형 사모펀드)로 펀드조성규모는 2019년도 정부예산 2500억원이다. 투자대상 사업은 첨단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센터, 협동화시설, 창업·연구개발센터, 기숙사형오피스텔,문화컨벤션, 판매시설, 교통·통신, 에너지, 유통 시설 등이다.

사업대상부지는 혁신산단 및 청년산단 등 총 48개 단지내 부지로서 서울, 남동, 부평주안, 반월시화, 구미, 울산미포, 창원, 대전, 오창과학 등이다.

자산운용사가 펀드를 조성하고, 투자대상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시행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투자 또는 출자 및 대출 등을 통해 지원된다. 사업시행을 위한 컨소시엄 등은 별도 선정된다. 단, 정부예산 지원은 10년 이내 범위에서 투자 회수한다.
신청자격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른 집합투자업자로서 부동산 집합투자기구 설정액 누적합계가 1000억원 규모 이상이어야 한다. 자산운용사는 내달 19일까지 접수를 받아 내달 말 선정평가를 거쳐 3월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4월 신탁계약을 체결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산단공은 입주기업, 부동산개발업자, 건설업자, 금융기관 등 민간투자자를 상대로 이 펀드사업에 참여할 주간사업자를 모집한다. 자산운용사를 통해 SPC에 지분투자, 지분투자 및 대출 등 형태로 지원된다. 총 지원규모는 2500억원이며, 사업당 지원금액은 500억원 이내다.

SPC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제안서에서 제시한 컨소시엄 구성원의 변경은 설립 전까지 금지된다. SPC에 참여하는 각 민간기업은 SPC 자본금의 10% 이상 출자해야 한다. 주간사업자는 3월11일까지 서류를 접수 받는다. 3월 중순 현장실사와 3월말 선정평가를 거쳐 4월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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