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남북단일팀을 격려 방문한 최태원 회장(오른쪽)이 1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개막전 이후 VIP만찬에 참석해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가운데), 하산 무스타파 IHF 회장과 환담하고 있다.[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핸드볼 남북단일팀을 격려 방문한 최태원 회장(오른쪽)이 1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개막전 이후 VIP만찬에 참석해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에게 단일팀 선수단이 사인한 유니폼을 선물하고 있다.[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 회장(SK회장)이 2019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남북 단일팀 선수단을 격려하면서 활발한 핸드볼 외교 활동도 펼쳤다.
최 회장은 11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제26회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개막전 단일팀과 독일의 경기를 지켜봤다. 이후 하산 무스타파 IHF 회장이 주재로 열린 VIP 만찬에 참석,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총리 부부 등과 같은 테이블에서 환담했다.
핸드볼 사상 처음 결성된 단일팀은 이날 개막전에서 세계랭킹 1위 독일에 19-30으로 졌다. 12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세계 랭킹 4위 러시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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