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26만원 제시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이마트 에 대해 노브랜드 출점 등 기저효과를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을 제시했다. 10일 종가는 19만3500원이었다.
허 연구원은 "추석 시점 차이와 온라인채널 확대로 인한 할인점 매출 부진으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한 1334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할인점 기존점 매출 감소와 인건비 증가 및 전문점 출점 지속으로 별도 기준 이익이 26% 감소하는 영항이 크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더스의 경우 신규점포가 빠르게 안정되면서 영업이익이 36% 증가하지만 온라인 광고비 집행이 4분기에도 이어져 적자가 35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 연구원은 이마트24의 적자 폭이 축소되고, 프라퍼티도 흑자전환 되는 점은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26만원으로 하향했다. 소비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둔화와 지속적인 비용 증가 부담이 그 이유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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