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실물·채권형펀드 수탁고 증가"

2018년 펀드순자산 전년比 37.4조원 늘어 544.3조원…사모펀드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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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금융투자협회는 '2018년 펀드시장 동향'을 통해 지난해 전체 펀드 순자산이 전년 말 대비 37조4000억원 증가한 544조3000억원, 설정액은 53조8000억원 늘어난 551조원이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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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순자산은 전년 대비 14.2% 증가한 330조7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8% 감소한 공모펀드 213조6000억원과 차이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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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는 2018년 펀드시장의 열쇳말이다. 사모시장의 경우 2015년 10월 사모펀드 제도개편 이후 자금 유입이 늘어나면서 시장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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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시장 확대는 자산군에 포함된 부동산 및 특별자산(SOC와 선박 등)펀드 등 성장세의 영향을 받았다. 사모펀드 중 부동산펀드 규모는 지난해 74조8000억원으로 2017년 59조4000억원보다 늘었다.


특별자산펀드도 67조6000억원으로 2017년 53조8000억원보다 증가했다. 사모펀드 중 부동산과 특별자사산펀드 비중은 각각 22.6%, 20.4%로 공모펀드의 1.1%, 1.2%보다 컸다.


정종욱 금융투자협회 자산운용지원부 부서원은 "증시 불안 등의 요인으로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고 안정적인 부동산과 특별자산 등 대체투자가 활발했다"며 "해외 부동산 투자도 늘어 해외 부동산펀드 비중이 국내부동산 펀드 비중보다 컸다"고 설명했다.


부동산펀드 중 해외펀드 비중은 지난해 말 52.7%로 2017년 50.5%로 절반을 넘은 뒤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특별자산펀드 내 해외펀드 비중도 지난해 말 39.4%로 전년 31.3%보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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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시장은 반대다. 세계 증시 불안 및 국내 증시 하락과 카타르 국립은행 ABCP 사건 및 연말 자금 수요 등으로 주식형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순자산이 전년 말보다 감소했다.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글로벌 증시 불안 등으로 전년 말보다 2조7000억원(3.3%) 감소한 79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MMF 순자산도 전년 말보다 7조7000억원 줄어든 90조3000억원이었다. 연말 자금 수요에 따른 대기성자금 감소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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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은 선전했다. 순자산이 전년 말보다 7조4000억원(7.7%) 증가한 103조1000억원을 기록했는데 국내 시장에서 6조1000억원이 증가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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