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美 셧다운 길어지면 경제에 분명히 부정적 영향"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국 연방정부의 장기적인 셧다운(Shutdown·일시적 업무정지)가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파월 의장은 워싱턴DC에서 열린 이코노믹클럽 연설에서 "단기적으로 셧다운이 경제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 셧다운이 지속된다면 경제지표에 분명히 영향이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과의 국경장벽 예산에 대한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으며 지난달 22일부터 연방정부 셧다운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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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의 입장에서는 중앙은행이 경제전망과 통화정책을 만들 때 사용하는 데이터가 셧다운 때문에 부족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상무부가 국내총생산(GDP) 및 소매판매에 대한 데이터를 입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셧다운이 훨씬 더 오래 지속된다면 우리는 경제에 대한 명확한 시각을 갖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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