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닛산 자동차는 뫼니에 신임 사장을 인피니티 브랜드와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이사회 의장직에도 임명했다. 뫼니에 신임 사장은 인피니티 글로벌 마케팅·영업부문 글로벌 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며 인피니티의 마케팅과 영업을 이끌어 온 인물이다.
히로토 사이카와 닛산 최고경영자(CEO)는 "크리스티안 뫼니에 사장이 인피니티에서 쌓은 글로벌 마케팅 및 세일즈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할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뫼니에 신임 사장의 임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인피니티를 이끌어왔던 롤랜드 크루거 사장은 닛산 브랜드를 떠난다. 사이카와 닛산 사장은 "지난 4년간 크루거 사장의 기여로 인피니티가 중요한 성장의 시기에 방향을 잡고 나아갈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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