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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업 위기' 텐진 부임한 최강희 감독 주목…취안젠그룹 회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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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사진=연합뉴스

최강희 감독/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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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최강희 감독이 본격적인 시즌도 시작하기 전 위기를 맞았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해 12월14일 텐진 취안젠과 3년 계약에 합의했다. 이는 연봉 약 84억원, 총액 25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이었다.

그러나 최강희 감독이 위기를 맞았다. 바로 모기업 때문이다. 중국 매체들은 "취안젠 그룹의 슈유후이 회장을 비롯해 회사 관계자 18명이 중국 당국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허위 광고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텐진 구단은 취안젠 그룹이 아닌 시민 구단으로 바뀔 전망이다. 중국 매체들은 "이미 취안젠 그룹명이 제거되고 있다. 취안첸 그룹과 텐진 구단은 갈라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로써 최강희 감독은 모기업이었던 취안젠 그룹이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본인 역시 계약 내용을 모두 보장받기 힘들어졌다. 시민 구단이 된다면 취안젠 그룹과 함께할 때보다 구단 운영비가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외 텐진 구단에는 최강희 감독 뿐 아니라 박건하, 최성용, 최은성 등이 코치로 합류했기에, 이들의 향후 거취도 주목되고 있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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