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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바이오 리더들, 'K바이오' 알리기 온 힘

최종수정 2019.01.10 11:42 기사입력 2019.01.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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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삼성바이오·한미약품 등 美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서 발표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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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박혜정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바이오투자 컨퍼런스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향후 신성장 동력과 전략을 대거 공개하며 K바이오 위상 높이기에 나섰다.

9일(현지시간)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바이오의약품 산업에서 삼성의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 사장은 "올해 말까지 바이오의약품위탁생산(CMO) 12건, 바이오의약품위탁개발(CDO)·임상시험수탁기관(CRO) 10건 등 총 22건 이상의 추가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재 총 생산규모의 25%까지 확보한 3공장의 수주물량을 연말까지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국내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 우려를 의식한 듯 "모든 회계처리를 IFRS 회계기준에 맞춰 적법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셀트리온그룹의 주요 사업계획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파이프라인, 마케팅 전략 등을 공개했다. 서 회장은 "지난해 유럽 허가를 신청한 자가면역질환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SC'가 글로벌 바이오제약그룹 도약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램시마SC 허가 후 유럽을 시작으로 글로벌 직접판매 시스템을 완성해 셀트리온그룹을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으로 성장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세계 2위 규모의 제약시장인 중국에 진출해 바이오 및 케미컬 의약품(화학합성의약품) 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중국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상을 활발히 진행 중으로 이르면 올해 합작법인 설립이 마무리될 것"이라며 "중국 환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약가 등을 통한 환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도 세계 최대 폐암치료제 시장인 중국에 주목했다. 권 대표는 "전세계 폐암 환자의 40% 이상이 거주하는 중국에서 혁신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독자적인 임상시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오는 2022년 중국 내 시판 허가를 목표로 올 상반기 중 중국 임상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날 LG화학 은 미 보스턴에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 구축 계획을 처음 알렸다.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보스턴에 신약 연구 기지를 구축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올해 이 곳에서 자체 개발 신약 과제인 통풍치료제와 염증성질환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을 본격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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