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친윤핵심 인사 놓고 비판 목소리 나와
정진석 "당의 판단을 기다리겠다"

국민의힘이 정진석 전 국회 부의장의 보궐선거 공천심사에 대해 7일까지 결론을 내기로 했다.


정진석 전 국회 부의장.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정진석 전 국회 부의장.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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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정 전 부의장의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심사와 관련해 "윤리위원회가 7일까지 회의를 열면 그날까지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덕흠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비공개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윤리위가 결정하면 저희도 결정하려 했는데, 윤리위 일정이 안 잡히고 회의가 안 열려서 결정을 못 했다"며 "7일로 회의 일정을 잡아놨는데 윤리위가 7일 안에 회의를 열면 7일 늦게라도 저희가 회의해서 (정 전 부의장) 면접까지 진행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윤리위에서 부적격 판정이 나올 경우 별도의 심사 없이 공천 배제 절차가 진행된다.


당내에서는 '친윤 핵심 인사'의 공천을 놓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 전 부의장은 윤석열 정권에서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지냈다. 정 전 부의장 공천 시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과 출마 선언을 연기한 상태다.

앞서 정 전 부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컷오프는 말 그대로 자격이 미달되는 사람을 배제하는 결정"이라며 "저를 경선에조차 붙이지 않는 것은, 우리 당을 지지해 주시는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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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당 안팎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당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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