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롯데백화점은 11일부터 가정식 반찬 판매 업체 '라운드 키친7'과 손잡고 가정식 반찬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의 ‘반찬 구독 서비스’는 김치류, 볶음류, 조림류, 전류, 국류 등 약 200여 개 메뉴로 구성돼 있다. 이용 고객에게 업체의 인기 메뉴 4~5종을 2만원에 제공하고 전화상담을 통해 맛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엘롯데’에서 정기배송 멤버십을 결제한 고객에게 업체가 고객 취향, 배송 일정, 수량 등을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하고 이후 고객이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메뉴를 주문하면 주문 금액에 따라 적립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이다.
롯데백화점 식품부문 최원호 치프 바이어는 “롯데백화점은 2018년 설 명절부터 가정식상차림 배송 서비스를 제공했고, 고객들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맞춤형 가정식 반찬 구독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면서 “지속적으로 메뉴를 확대하고 품질 관리를 강화해 고객의 입맛에 맞는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