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용은 지역사회 내 육아자원의 체계화, 수요자 중심의 육아정보 제공 ·상담 ·연계 및 다양한 육아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된 보육반장들은 재택근무와 현장활동을 병행하면서 ▲전화상담 ▲보육반상회 ▲지역 육아네트워크 지원 등 육아상담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출생신고시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 해당 항목에 동의한 주민들에게 각 동 담당 보육반장들이 전화 ·문자 등으로 영유아 건강, 어린이집 정보, 자녀돌봄서비스, 보육료 및 양육수당지원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근무시간은 하루 2~3시간씩 주 5일, 월 급여는 60여만 원(4대 보험 본인부담금 포함)이다.
접수기간은 10일까지로 동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 11일 최종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육여성과(☎820-975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정숙 보육여성과장은 “앞으로도 보육반장들의 활동 노하우와 지역자원 정보를 적극 활용해 보육의 질을 더 높여나가겠다”며 “평소 육아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공보육의 혁신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전국 최초의 보육청사업을 더욱 확대해 대한민국 보육정책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펼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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