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8일 오전 9시57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450원(1.16%) 상승한 3만9200원에 거래됐다.
김승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4분기에 최근 5년 평균 예상치 대비 달성률이 81%로 어닝쇼크가 빈번했고 올해는 예년보다 기대가 더 낮다"며 "이달 내내 예상돼 온 어닝쇼크는 단기 변동성 요인이 분명하지만 지난해 기저 하락으로 올해 증시 전체 이익증감률의 경우 급락이 멈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수출액은 8개월 만에 500억달러를 밑돌았고 증감률도 마이너스(-)1%를 기록했는데, 반도체가 -8%로 부진을 주도했다"며 "중요한 건 돌발 악재가 아닌 예견된 악재의 확인 과정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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