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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하늘 '우주 쇼' 펼쳐진다…부분일식·유성우

최종수정 2019.01.05 12:02 기사입력 2019.01.0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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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새벽 충북 단양의 밤 하늘에 은하수 한가운데를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떨어지고 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태양을 133년에 한 바퀴씩 회전하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부스러기들이 지구 공전궤도와 겹칠 때 초속 60㎞ 정도의 빠른 속도로 대기권에 빨려들어 불타면서 별똥별이 되는 현상이다. 대표적인 12월의 쌍둥이자리 유성우, 1월의 사분의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으로 꼽힌다. 우리나라에서는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사이에 가장 화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캐논 650D카메라에 14mm 삼양렌즈, 노출 25초, ISO 3200./단양=아마추어 천문인 변성식 씨 제공

12일 새벽 충북 단양의 밤 하늘에 은하수 한가운데를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떨어지고 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태양을 133년에 한 바퀴씩 회전하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부스러기들이 지구 공전궤도와 겹칠 때 초속 60㎞ 정도의 빠른 속도로 대기권에 빨려들어 불타면서 별똥별이 되는 현상이다. 대표적인 12월의 쌍둥이자리 유성우, 1월의 사분의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으로 꼽힌다. 우리나라에서는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사이에 가장 화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캐논 650D카메라에 14mm 삼양렌즈, 노출 25초, ISO 3200./단양=아마추어 천문인 변성식 씨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새해 첫 달부터 하늘에서 '우주 쇼'가 펼쳐진다. 4일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에 따르면 오는 6일에 달이 해를 일부 가리는 부분일식이 예정돼 있다. 서울 기준 오전 8시36분에 달이 해의 위쪽 중앙을 가리기 시작한다. 해는 오전 9시45분에 최대로 가려진다. 일식 면적은 서울 기준 태양의 24.2%, 최대 식분(달에 가려지는 태양 지름의 비율)은 0.363다. 오전 11시3분께 마무리된다.

날씨가 좋으면 우리나라 모든 지역에서 관측할 수 있다. 부분일식의 모든 과정을 관찰하려면 남동쪽 하늘이 탁 트인 곳이 제격이다. 천문연 측은 "일식 관측을 위해 태양을 장시간 맨눈으로 보면 눈이 상할 수 있다"고 했다. "태양 필터나 여러 겹의 짙은 색 셀로판지 등을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NASA 제공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NASA 제공


4일 밤과 5일 새벽에는 사분의자리 유성우를 볼 수 있다.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힌다. 새벽 밤하늘에 별똥별이 비처럼 쏟아진다. 별똥별은 우주공간을 돌던 티끌과 먼지가 지구 중력에 이끌려 대기권으로 진입하면서 마찰에 불타는 현상을 말한다. 이번 유성우는 달빛이 약한 그믐에 펼쳐져 맨눈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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