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경기도 역대 최대 5급이상 111명 승진 인사…여성비율 19%

최종수정 2019.01.03 07:32 기사입력 2019.01.03 07:32

댓글쓰기

경기도 역대 최대 5급이상 111명 승진 인사…여성비율 19%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역대 최대규모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경기도는 2일자로 4급 승진 25명, 5급 승진 73명 등 4ㆍ5급 승진자 98명을 예고했다. 지난 1일 진행된 2급 승진 4명, 3급 승진 9명을 포함하면 111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도는 이번 인사가 대규모 승인인사를 통해 인사적체를 해소하고 도정 운영에 활력을 주기 위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특히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여성 승진자와 비고시 출신 간부 공무원의 약진, 의정부 북부청사와 직속기관ㆍ사업소 소속 직원 배려 등을 꼽았다.
이번 인사에서 여성 공무원은 3급 1명, 4급 3명, 5급 17명 등 총 21명으로 전체 111명 가운데 19%를 차지했다. 이는 현 여성간부비율(15%)를 웃도는 수치다.

4급 이상 승진 대상자를 살펴보면 4급 이상 승진자 38명 가운데 31명(81%)이 비고시 출신이다. 특히 4급 승진자 25명은 전원이 비고시 출신으로 채워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4급 인사는 비고시 출신 간부 공무원의 대규모 퇴직에 대비한 것으로 인사적체를 빨리 해소해 조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이런 방침을 최근 경기도인사운영기본계획에 포함시켰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한편 이번 승진인사에 소양평가, 직급ㆍ직렬별 대표자 의견청취 등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직급직렬 별 대표자의 의견청취를 통해 동료 간에 불화를 일으키거나 불성실한 업무태도를 보이는 직원들을 승진인사에서
불이익을 주는 등 단순히 근무경력이 오래되었거나 주요부서에 있었다는 요건만으로 승진되었던 선례를 바꿨다.

도는 다음 달 말 120여명 규모의 6급 이하 승진인사도 단행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