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진 회전목마.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용마랜드’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불 꺼진 회전목마.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용마랜드’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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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지난날을 떠올리면 지금은 한없이 초라하기 그지 없다. 하지만 그 세월이 이곳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화려한 지난날을 떠올리면 지금은 한없이 초라하기 그지 없다. 하지만 그 세월이 이곳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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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호남 기자] 페인트칠이 벗겨진 회전목마와 멈춰버린 바이킹, 무성한 수풀 사이에 녹슨 놀이기구들. 스산한 기운이 몸을 감싼다. 녹슨 철문을 열고 한 걸음 내딛는 순간 시간여행이 시작된다. 서울 중랑구 용마산 중턱에 있는 ‘용마랜드’다.


용마랜드는 1983년 서울 동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놀이공원으로 개장해 짧은 호황을 누리다 2011년 문을 닫았다. 지금은 추억을 남기기 위한 출사객들의 단골 코스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화려한 지난날을 떠올리면 지금은 한없이 초라하기 그지 없다. 하지만 그 세월이 이곳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바쁘게 돌아가는 도심 속에서 느낄 수 없는 편안함이 있다. 매일을 마지막처럼 살아가고 있는 용마랜드를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사진·글=문호남 기자 munonam@


용마랜드 입구. 녹슨 철제 구조물에서 세월의 흔적이 엿보인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용마랜드 입구. 녹슨 철제 구조물에서 세월의 흔적이 엿보인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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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객들의 단골 코스로 변한 용마랜드에 할로윈 기념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출사객들의 단골 코스로 변한 용마랜드에 할로윈 기념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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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 타세요’ 시간이 멈춘 곳. 폐장 당시 놀이기구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골라 타세요’ 시간이 멈춘 곳. 폐장 당시 놀이기구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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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지 않지만, 편안한 인상을 주는 그 시절 캐릭터. /문호남 기자 munonam@

화려하지 않지만, 편안한 인상을 주는 그 시절 캐릭터.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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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장 당시 놀이기구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폐장 당시 놀이기구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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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카 의자 위에 언제부터 쌓였는지 모를 낙엽. /문호남 기자 munonam@

범퍼카 의자 위에 언제부터 쌓였는지 모를 낙엽.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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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디스코팡팡 놀이기구 관리실. 창문이 날카롭게 깨져 있다. 녹슨 제어기 너머 놀이기구가 한산한 모습이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디스코팡팡 놀이기구 관리실. 창문이 날카롭게 깨져 있다. 녹슨 제어기 너머 놀이기구가 한산한 모습이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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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리삐리비’ 정체불명의 로봇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삐리삐리비’ 정체불명의 로봇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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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랜드 한 쪽에는 신랑·신부를 위한 웨딩 스튜디오가 따로 마련돼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용마랜드 한 쪽에는 신랑·신부를 위한 웨딩 스튜디오가 따로 마련돼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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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랜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촬영 장소다. 관계자는 이곳 반영사진을 위해 회전목마 앞 웅덩이에 물을 계속 채워 넣는다고 한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용마랜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촬영 장소다. 관계자는 이곳 반영사진을 위해 회전목마 앞 웅덩이에 물을 계속 채워 넣는다고 한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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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들이 흙바닥에 나뒹굴고 있다. 용마랜드엔 인위적이지 않은 ‘날 것의 멋’이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놀이기구들이 흙바닥에 나뒹굴고 있다. 용마랜드엔 인위적이지 않은 ‘날 것의 멋’이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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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주를 문 용 두 마리가 수풀 속에 묻혀있다. 눈빛이 살아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여의주를 문 용 두 마리가 수풀 속에 묻혀있다. 눈빛이 살아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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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그 시절 택시를 재현한 놀이기구가 보존돼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응답하라 1988’ 그 시절 택시를 재현한 놀이기구가 보존돼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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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을 회전목마가 멈춰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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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을 마지막처럼 살아가고 있는 용마랜드 너머로 노을이 지고 있다. 바쁘게 돌아가는 도심 속에서 느낄 수 없는 편안함이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매일을 마지막처럼 살아가고 있는 용마랜드 너머로 노을이 지고 있다. 바쁘게 돌아가는 도심 속에서 느낄 수 없는 편안함이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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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남 기자 munon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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