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보수 지키려 필사의 몸부림…새해에는 새로운 도전 기다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른정당 원외 지역위원장들의 초청으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유승민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른정당 원외 지역위원장들의 초청으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유승민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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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31일 국민의당 전당원투표 결과 통합 찬성의견이 70% 이상을 차지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재신임을 받고 바른정당과의 통합 추진에 찬성하는 당원들의 뜻이 확인됐다"며 "당원 투표결과를 환영하고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국민의당은 통합 찬성과 반대 측이 대립해왔다"며 "이번 당원투표를 계기로 통합에 관한 정치적 합의를 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난해 바른정당 창당, 대통령 선거 그리고 개혁보수의 뜻과 가치를 지키기 위한 필사의 몸부림. 저는 희망이라는 씨앗을 지키기 위해 포기하지 않았다"며 "새해에는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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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를 성찰하며 정치의 본질을 잊지 않겠다"며 "우리 아들, 딸들에게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드리는 정치. 그 소명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국민의당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전체 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전화 투표를 통해 바른정당과의 통합 및 안철수 대표에 대한 재신임 여부를 물었다. 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응답자의 74.6%가 통합 및 재신임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통합 및 재신임 반대는 25.4%다. 이번 투표에는 전체 선거인 26만437명 가운데 5만9911명이 참여했으며 최종 투표율은 23.00%로 집계됐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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