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백운규 장관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만들 것"
혁산성장 확산·가속화…에너지 新사업 적극 육성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2018년 산업통상자원부는 경기 회복의 온기를 실물결제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2018년 신년사를 통해 "에너지전환로드맵, 재생에너지 3020 계획, 제8차 전력수급계획 등 올해 마련한 계획들을 착실히 실천에 옮겨 새 정부의 경제철학인 '사람 중심 경제'를 구체화하고, '혁신성장'과 '소득주도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업 부문에서 혁신성장을 확산·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백 장관은 "혁신성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기·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가전,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등 5대 선도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고, 새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을 구체화한 자동차, 조선 등의 업종별·기능별 세부 이행방안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 장관은 이어 "중견기업을 새로운 성장 주체로 육성하고,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이 함께 가치를 창출하는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후속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에너지 신산업도 적극 육성하겠다는 포부다.
백 장관은 "우선 재생에너지의 확대, 원전의 단계적 감축, 석탄화력의 친환경화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에너지 정책의 변화를 우리 국민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재생에너지 산업, 원전해체 산업 등 미래에너지 산업을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반영해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등을 수립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에너지 효율과 함께,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도 함께 높여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통상·무역 정책도 수출의 낙수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해 나겠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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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장관은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고 수출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며 "이와 함께 양자·다자 채널을 통해 보호무역주의 대응을 강화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 한중 FTA 서비스 투자 후속 협상도 국익 최우선의 원칙 아래 굳건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유라시아 대륙과 아세안, 인도를 잇는 신북방·신남방 정책을 가속화하겠다는 게 백 장관의 포부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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