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다이어트]①당신의 비만, 어쩌면 '집밥' 때문
새해 계획 1순위 다이어트, 어떻게 해야 할까
연말연시를 맞아 새해 계획 1순위로 꼽히는 다이어트에 대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다이어트는 매년 실패하는 계획으로도 첫손에 꼽힌다. 비만을 예방하고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과학적 접근을 위해 관련 연구들을 정리했다.
비만과 관련해서는 최근 흥미로운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부모가 비만이면 자녀도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5~2016년 건강검진 자료를 바탕으로 영유아 11만2879명을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부모 모두 비만일 때 자녀가 비만인 비율은 14.44%였다. 이는 부모가 비만이 아닐 때 자녀의 비만율인 3.15%보다 4.6배 높은 수치였다. 특히 고도비만인 부모의 자녀 비만율은 8배 이상 높았다. 이는 가족력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또한 부모를 따라 배우기 마련인 식습관도 비만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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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식습관을 가져야 할까. 규칙적으로 소량의 식사를 하는 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 반복적으로 끼니를 거르는 '간헐 단식'이 비만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연구팀이 생쥐 실험과 인체 세포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다. 간헐 단식을 하면 지방을 연소하는 세포가 활성화 된다는 것이다.
또 매일 적당한 양의 우유를 마시면 비만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 서울대 의대 연구팀 등에 따르면 200㎖ 기준으로 남성은 하루 한 컵, 여성은 2컵을 마시면 비만 등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각각 8%, 3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약 13만 명을 조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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