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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인왕산 청운공원 종로구 해맞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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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마지막날에는 서울시와 함께 '제야의 종 타종행사'도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새해아침인 2018년1월1일 오전 7시부터 청운공원과 청와대 앞 대고각에서 '제19회 인왕산 청운공원 종로구 해맞이 축제'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무술년 새해 아침 국가의 안녕과 주민의 건강 및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는 주민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날 종로구 일출시간은 오전 7시 47분으로 예측되며, 전통적으로 서울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인왕산은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다.

오전 7시10분부터 식전행사로 풍물패 공연과 성악, 초청가수의 무대를 선보이며, 본 행사에서는 만세삼창과 주민들의 새해소망 소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해맞이 행사 후 약 오전 8시20분부터 풍물패를 따라 청와대 앞 대고각으로 이동하며, 손선숙 교수의 북치기 시연에 이어 대고각 북치기가 3회 진행될 예정이다.

청운공원에서는 부대행사로 청운효자동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이정 강사의 ‘새해소망 가훈써주기’와 함께 ‘새해소원지 달기’도 마련된다.
제19회 인왕산 청운공원 종로구 해맞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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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모인 새해소원지는 2018년 2월 열릴 예정인 ‘산신제’에서 태워 하늘로 올려보낼 계획이다.

종로구는 서울시와 함께 31일 오후 11시30분부터 2018년1월1일 0시30분까지 보신각에서 '2017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마지막 날 진행되는 새해맞이 전통행사로 시민의 건강과 행복, 국가의 번영과 화합을 기원하며 많은 사람들과 함께 희망을 공유하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타종은 총 33회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한 고정인사 5명과 서울시에서 인터넷으로 공개추천 받은 시민이나 한국을 빛낸 인물 등 11명, 총 16명이 함께할 계획이다.

타종 전·후로는 인기가수 및 시민공연팀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한해의 끝과 시작을 멀리 가지 않고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종로에서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서울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인왕산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며 희망찬 한해를 설계하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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