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중국골프대회도 세계랭킹 포인트"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중국골프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세계랭킹 이사회는 최근 "내년부터 차이나투어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차이나 시리즈 우승자에게 세계랭킹 포인트 6점을 부여한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미미하지만 세계무대 진출의 기회가 생겼다는 게 의미있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는 현재 9점이다. 차이나투어는 올해 12개 대회를 개최했다. 상금왕은 한국과 똑같이 이듬해 유러피언(EPGA)투어에 직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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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시리즈는 PGA투어 3부투어 격이다. 상금랭킹 5위까지 이듬해 PGA투어 웹닷컴(2부)투어 시드를 준다. PGA투어 라틴아메리카, 캐나다 등과 비슷하다. 중국군단은 리하우통은 이미 EPGA투어에서 맹활약하고 있고, 더우쩌청(사진)이 지난 8월 웹닷컴투어 디지털얼라이오픈웹닷컴투어를 제패해 2017/2018시즌 PGA투어 시드를 확보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
중국 국적 선수의 웹닷컴투어 우승과 PGA투어 카드 획득 모두 처음이다. 중국 허난성에서 태어나 캐나다 밴쿠버에서 5년간 어린시절을 보낸 더우쩌청은 2013년 중국에서 열린 EPGA투어 볼보차이나오픈에서 EPGA투어 역사상 최연소 3라운드 진출에 성공해 파란을 일으켰고, 2014년 프로에 데뷔한 뒤 지난해 차이나투어에서 4승을 쓸어 담아 웹닷컴투어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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