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방송사고에도 시청률 5.6%...네티즌 반응은 엇갈려
방송 초반 컴퓨터그래픽(CG) 사고 등 방송사고를 낸 tvN 주말극 ‘화유기’가 시청률 5.6%를 기록하자 네티즌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26일 tvN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0분 재편성해 방송한 ‘화유기’ 2화의 시청률은 5.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24일 방송된 ‘화유기’ 2화는 방송 중간에 두 차례나 다른 프로그램 예고편이 돌연 등장해 결국 중단됐다.
tvN 측은 해당 사고에 대해 CG 작업의 지연 탓이라고 설명하며 전날 2화를 재편성해 내보냈다. tvN 측은 “변명의 여지 없이 이번 사고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문을 내보냈으며, 중간광고 없이 방송했다.
또한, tvN은 제작 지연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회는 예정대로 30일에 방영되지만, 4회는 31일이 아닌 1주 뒤인 내년 1월6일에 방송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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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사고에 일부 네티즌들은 “담당의 황당한 실수로 오랜만에 즐거웠습니다. 담당자 목치지 마시고 격려와 위로로 열심히 일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이런 실수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지만 크리스마스니까 한 번만 용서해준다 그러니 더더더 열심히 만들도록” “그래도 재밌긴 했어요” “실수는 황당했는데 솔직히 내용은 꿀잼임ㅋㅋㅋㅋㅋ차승원 엽기 연기 탁월” “일단 재밌어서 앞으로 많이 볼 듯 화유기가 일단 화제성은 있네ㅋㅋㅋㅋ” 등 너그러운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3,4회는 한 주 미뤄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내놓으시오..편성을 미뤘어야지 넘 무리수 두셨구만...” “;;; 그럴거면 사전제작을 하든가ㅋ..” “CG 작업이 사람을 갈아 넣는다고 해서 되는 일임?” “이브날 본방 사수했는데 희망고문도 아니고 무슨” “일주일에 한 번씩만하세요. 산으로 가는 거보다 나을 듯” “내용이 넘 부실해요. 사전제작을 하지 그랬나요? 국내 최초 생방송 드라마 입니까? 와이어가 다 보이게요?” “이런 방송 문제들 많을 듯...혹시 말도 안 되는 촬영, 편집 스케줄 등의 문제라면 그런 문제들이 우선 해결되어야 한다고 봐요”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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