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롯데콘서트홀·국립극장, '아듀 2017' 제야음악회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2017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음악회가 잇따라 열린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31일 오후 9시30분 콘서트홀에서 지휘자 임헌정이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제야음악회를 연다.
지난 20년간 매진 행렬을 이어온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올해는 세계적 권위의 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함께 한다. 선우예권은 1부 마지막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들려준다.
2부 마지막은 환희와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은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4악장이 연주된다. 소프라노 홍주영,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김석철, 바리톤 김종표 등이 출연한다.
이 외에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과 소망풍선 날리기, 불꽃놀이 등의 이벤트도 마련된다.
롯데콘서트홀은 30일 오후 5시, 31일 오후 5와 9시30분 세 차례에 걸쳐 제야음악회를 연다.
사회는 방송인 오상진, 연주는 최수열이 지휘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오르가니스트 신동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소프라노 강혜정,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김세일, 바리톤 정록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생상스 교향곡 3번,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1번, 번스타인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중 교향적 무곡,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등을 선보인다.
국립극장은 31일 오후 10시 해오름극장에서 제야음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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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희은과 팝페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카이,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국립창극단 단원 김준수가 무대에 오른다. 양희은의 대표곡 '상록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판소리 '적벽가' 등을 국립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이용탁, 사회는 배우 김석훈이 맡는다. 제야음악회가 끝난 뒤에는 야외 문화광장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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