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경강선 고속철, 강원도의 운명 바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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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서울과 강릉을 잇는 경강선 고속철도 개통에 대해 “경강선 고속철도는 강원도의 오랜 꿈을 실현시키면서 강원도의 운명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강원도 강릉시 강릉역에서 열린 ‘경강선 고속철도 개통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강릉을 비롯한 영동지방은 동쪽으로는 바다, 서쪽으로는 산맥에 막혀 사람들이 오고 가기에 몹시 불편했다”며 “그러나 오늘 강릉은 서울에서 빠르면 1시간26분에 다다를 수 있는 곳으로 변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강원도는 더 이상 변방이 아니다”면서 “강원도와 수도권은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였다”고 평가했다.


이 총리는 “강원도만이 아니다”며 “대한민국의 꿈도 경강선 고속철도와 함께 실현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저는 기대한다.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웅대한 꿈이 경강선 고속철도와 함께 펼쳐져 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경강선 고속철도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며 “오늘부터 50일 후면 평창동계올림픽이 시작된다. 그 때는 하루 51편의 고속철도로 최고 4만2000명의 세계인들이 인천공항에서 평창과 강릉을 왕래하시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것이야 말로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담보하는 가장 큰 기반이 아닐 수 없다”면서 “평창올림픽의 성공은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절실한 당면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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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는 “평창올림픽 이후에도 강원도의 관광을 비롯한 여러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경강선 고속철도는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강원도의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도약에도 공헌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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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대한민국을 유럽으로까지 이어주는 시발점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강선 고속철도가 동해북부선과 연계되고 그것이 북한의 동해안 철도로 연결된다면, 한반도가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통해 유럽까지 이어지는 날도 올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이 웅대한 꿈의 출발을 경강선 고속철도가 만들 것”이라며 “정부는 작금의 엄중한 안보현실을 직시하고 그 해결을 위해 노력하면서, 언젠가는 대한민국에서 유럽까지를 철도로 직행하는 날이 오도록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알렸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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