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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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故종현 발인이 오늘(21일) 오전 9시 시작되는 가운데 과거 종현이 MBC FM4U ‘푸른밤’ DJ 시절 청취자를 위로했던 사연이 재조명됐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세상을 떠났다. 종현의 발인은 오늘 오전 9시이며 장지는 비공개다.


이런 가운데 과거 종현이 ‘푸른밤’ 방송에서 청취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 사연이 재조명됐다.

당시 종현은 “‘다들 그렇게 살아. 너만 힘든 거 아니야’라는 말이 세상에서 제일 잘못된 위로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상대방하고 다른 사람들하고 비교하는 거. 그런 말도 있지 않냐. ‘죽을 용기로 살아’ 그런 말. 난 제일 안 좋은 위로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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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종현은 “힘든 사람, 우울한 사람, 어려운 사람, 지쳐있는 사람한테 그런 생각할 용기로 다른 걸 하라고 얘기하는 건 사실 그 사람도 알고 있다”며 “빨리빨리 움직여서 해결하면 되는 거 알고 있다. 너무너무 그렇게 하고 싶다. 근데 그렇게 안 되니까”라고 전했다.


또 종현은 “눈에 보이는 몸의 상처랑 또 다른 거다. 마음의 상처라는 건.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를 위로할 때 내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분명히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물론 나도 이런 얘기를 하면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 적이 분명 있을 거고, 나도 상처를 받아본 적이 있기 때문에 청취자분들한테 넋두리하듯 얘기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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