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센터와 복구센터 간 자료 실시간 복제 및 검증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학교생활기록부 등 교육자료들이 지진, 화재, 사이버테러 등으로부터 보호 및 복구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서초구 교육연수원에 '정보자원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현행 체계에서는 재해로 인해 훼손 또는 유실된 정보시스템을 완전히 복구할 수 없었다. 하지만 정보자원 재해복구센터가 개설되면서 완전 복구가 가능해진다.
정보자원 재해복구센터에는 종합전산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중요 자료가 실시간으로 복제돼 보관된다. 또한 원본이 변경될경우 즉시 원격지백업센터에 백업할 수 있는 시스템((가상화장비, 백업스토리지, 보안장비, 네트워크장비, 전용선 등)도 마련된다. 특히 시·도교육청 최초로 원본자료와 복제자료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실시간 자동 검증 기능을 구현됐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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