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홍민정 기자] 이찬오 셰프가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 이에 그가 흡입한 마약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찬오가 흡입한 것으로 알려진 해시시는 대마초의 꽃 이삭과 수지를 농축해 만든 것이다. 해시시는 대마보다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향정신성 물질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성분이 몇 배 이상 함유돼 있어 환각과 의존도가 심하다.
해시시에 중독될 경우 내분비 기능장애와 함께 조현병(정신분열증) 같은 중독성 정신병도 유발할 수 있다.
적발 당시 이찬오는 해시시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소변검사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체포됐다. 검찰 조사에서 이찬오는 해시시를 수차례 흡입한 혐의는 인정했으나 밀수입한 혐의 일부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민정 기자 hmj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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