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환 전 건축과 주무관 16개 주민센터 전기요금 과다 부과 판단, 기본요금 재산정 필요 계약전력 변경 매년 1374만원 예살 절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고용환 전 은평구 건축과 주무관(현 영등포구 푸른도시과)은 은평구 내 16개 주민센터에서 매월 납부하는 전기요금이 계약전력 때문에 실제 사용량보다 과다하게 고정 부과되는 상황을 보고, 초과요금이 발생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본요금에 대한 재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고 주무관은 주민센터의 실제 사용전력량 및 최대수요전력을 분석하여 8개소의 계약전력 조정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도출, 한국전력공사에 계약전력 변경을 신청, 매년 약 1374만9000원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의 공무원 제안인 '동 주민센터 계약전력 변경을 통한 예산절감'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중앙우수제안 재정경제 부문에서 대통령상(은상)으로 선정됐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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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앙우수제안에서 공무원제안 부문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곳은 서울시 자치구 뿐 아니라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은평구가 유일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중앙우수제안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행정기관이 자체 우수제안으로 채택한 제안 중 추천을 통해 서면심사와 최종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포상하고 있다.



본인 고유 업무에서 착안한 위의 제안은 지난해 은평구 상반기 창의 우수제안에서 장려등급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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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는 직원의 우수한 제안을 내부에서 격려하고 시행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횡단전개를 위해 올해 중앙우수제안에 추천했다.


이 외도 올 하반기 서울창의상에 2명의 직원이 장려상에 선정된 바 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직접 체감, 개선하는 것이 바로 창의와 혁신의 시작점이다. 이번 상은 업무 개선과 구의 예산절감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제안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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