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접속 전 다운로드 속도 확인할 수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 8.1 업데이트
느림, 보통, 빠름, 매우빠름으로 안내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와이파이 접속 전 다운로드 가능 속도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10일 해외 IT매체 wccftech에 따르면 구글은 안드로이드 8.1 오레오에서 이 같은 기능을 구현한다. 와이파이 접속 상태창에서 와이파이 이름 아래에 '느림', '보통', '빠름', '매우빠름'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느림의 경우 0~1Mbps, 보통은 1Mbps~5Mbps, 빠름은 5Mbps~20Mbps, 매우 빠름은 20Mbps 이상을 의미한다. 이는 공개된 와이파이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통신비를 아끼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기능이 될 전망이다. 와이파이는 설치 장소 및 사용자 접속 상태에 따라 다운로드 속도가 매우 상이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표한 ‘2016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에 따르면 와이파이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44.73Mbps다. 하지만 사람들이 출퇴근길에서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객차내에는 5.44Mbps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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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정부가 가계 통신비 인하 대책으로 전국 버스와 학교에도 공공와이파이(WiFi) 20만개(AP 기준)를 설치하기로 하면서 이 같은 기능이 사용자 편의를 더욱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정부는 이동통신 3사가 구축해놓은 와이파이를 개방토록하고, 전국에 운행중인 시내외 버스 5만대 및 전국 1만1563개 초·중·고등 학교에도 15만개의 와이파이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 통해 최대 한해에 8500억원의 통신비 인하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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