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8억 원 추가 확보

국민의당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

[아시아경제 김춘수 기자] 국민의당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은 7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예산은 광주 북구의 건국지구 농어촌 마을하수관로 설치사업과 연제동 연우아파트 주변 도로개설을 위해 사용된다.

건국지구 농어촌 마을하수관로 설치사업은 총 사업비 205억 원으로 2015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북구청은 구비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교부세 5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건국·양산동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연제동 연우아파트 주변 도로개설사업도 3억 원이 반영돼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10억 원으로 그동안 4억 8천만 원이 투여됐으나 구비 미확보로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최경환 의원은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영산강의 수질오염 해소, 지역주민의 공중위생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숙원사업 해결,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경환 의원은 지난 9월에도 운암동 아델리움 위험사면 정비 5억 원, 운암시장 주변 노후암거 정비 5억 원, 동림동 삼호가든 뒤 옹벽 보수·보강 2억 원 등 총 12억 원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