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GS칼텍스 꺾고 시즌 첫 5연승…5점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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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GS칼텍스를 꺾고 5연승을 달리며 선두 질주에 속도를 냈다.
도로공사는 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홈경기에서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3-0(25-20 25-22 25-21)으로 이겼다. 지난달 18일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3-2 승)부터 최근 5연승. 8승4패(승점 26)로 선두를 굳건히 했다. 2위 현대건설(승점 21)과 격차는 5점으로 벌렸다.
도로공사의 5연승은 시즌 처음이자 지난 시즌 5라운드 GS칼텍스전(2월12일·3-2 승)~6라운드 IBK기업은행전(3월1일·3-1 승) 이후 280일 만이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이날 GS칼텍스를 상대하기 전 "기선제압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도로공사가 1세트 22-20에서 박정아의 연속 공격득점과 배유나의 블로킹으로 세트를 따내면서 김 감독의 구상대로 흘렀다.
2세트도 정대영과 이바나(이상 4점), 박정아, 배유나(이상 3점) 등 공격진이 고르게 득점하면서 줄곧 리드를 지켜 2-0으로 앞섰다. 3세트에서는 초반 3점을 내주는 등 GS칼텍스의 반격에 고전했다. 그러나 12-15에서 박정아의 연속득점과 이바나 네소비치의 후위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어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1점 차 승부로 엎치락뒤치락하다가 상대 범실과 정대영의 서브에이스로 23-19까지 앞선 뒤 분위기를 살려 승부를 매듭지었다.
박정아와 이바나가 나란히 16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정대영(11점)까지 세 명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블로킹 수도 7-2로 GS칼텍스보다 높이에서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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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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