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사회보장 선도기관' 역할 톡톡
2005년부터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등 18개국 173명에게 산재보험 전수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근로복지공단이 아시아지역 '사회보장 선도기관'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 중이다.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산재보험 도입 및 정착을 지원하고, 산재보험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등 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의 사회보장 제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5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산재보험 초청연수가 이날 현재까지 18개국 173명에게 전수했다.
근로복지공단은 국제노동기구(ILO)와 협력해 2005년부터 해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관련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산재보험 초청연수를 해 오고 있다.
지난 2015년 캄보디아, 미얀마 등 2개국 10명, 2016년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 등 3개국 9명, 올해도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등 3개국에서 9명에게 연수 프로그램을 받고 있다.
이번 초청연수는 사회보장제도의 국제적 변화 추세를 파악하고 아시아 개도국의 산재보험제도 운영 경험 및 성과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회안전망 설계와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들은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ILO 본부와 아태지역사무소의 사회보장 전문가들로부터 산재보험제도의 글로벌 동향과 당면과제 그리고 적용 확대 모범사례 등을 배우고 있다.
또 한국 산재보험의 역사, 업무상 질병 인정기준, 적용 확대 추세 및 직업복귀 프로그램 관련 전문가의 강의에 참여한다.
아울러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도 견학하는 등 우리나라 산재보험 발전모델에 대한 학습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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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올해 12주년을 맞는 초청연수가 아태지역의 산재보험 정책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하도록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개발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 이사장은 이어 "앞으로도 각국의 발전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사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근로복지공단의 우수한 재활사업 경험을 전수할 수 있도록 협력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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