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저출산극복 정책' 전국서 인정…대통령상 수상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7년 지자체 저출산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과 함께 부상으로 1억6000만원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번 대회에 '새로운 경기천년의 미래, 경기도 인구정책 거버넌스 만들기'를 주제로 참가했다.
도는 저출산 극복을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정치ㆍ경제ㆍ행정ㆍ언론ㆍ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인구정책 제안부터 예산반영, 평가까지 정책의 전 주기를 총괄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인구정책 전담부서와 인구정책조정회의를 신설했다. 또 인구정책 자문관을 위촉하는 등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 컨트롤 타워를 구축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정책추진 및 환류가 가능하도록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인구영향평가와 인구정책 평가지표 등을 체계화했다. 여기에 일자리와 저출산 SIB사업도 내년부터 추진한다.
조청식 도 기획조정실장은 "경기도의 경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주거, 일자리, 보육, 교육 등 119개 사업에 총 5조5000억원의 재정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도내 합계출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출산율 제고를 위해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 도와 시ㆍ군을 연계한 인구관련 정책의 기획, 추진, 평가, 환류의 전주기적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거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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