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여야 원내지도부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2일 회동을 통해 최종 담판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등 여야 3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쯤 국회에서 2+2+2 협의체를 회동을 열고 내년도 예산안 핵심쟁점에 대한 막판 절충을 시도하고 있다.

여기에 국회 예산결산특위의 예산안조정소위 내 소소위도 이날 가동을 재개해 막바지 증액 심사에 나선다.


여야는 그동안 회동을 통해 서로의 이견을 많이 좁힌 상황이지만 주요쟁점사안에서 여전히 최종 합의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미 남북협력기금과 건강보험 재정지원 삭감, 기초연금 도입 시기를 늦추는 등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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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은 정부와 여당에서 주장하고 있는 공무원 증원안을 야당에서 얼마나 줄일지이다. 또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도 쟁점인 상황이다.


여야는 이번 회동을 통해 합의를 이루면 이날 곧바로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 표결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한다면 국회선진화법이 도입된 2014년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국회가 법정시한 내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하게 된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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