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사업 거점인 베트남 현지에서 현장 이사회 개최
대표적인 성공사례인 해상광구(15-1) 찾아 E&P 사업 전문성 높여

베트남 현지를 방문한 SK이노베이션 이사회'

베트남 현지를 방문한 SK이노베이션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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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SK이노베이션 이사진이 베트남 현지에서 '현장 이사회'를 열었다. 베트남은 SK이노베이션 석유개발사업의 효자지역이자 아시아 전통생산방식 석유개발사업의 교두보다.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김창근 이사회 의장, 김종훈 사외이사, 김대기 사외이사가 제 1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이사진은 SK그룹의 경영철학인 '딥 체인지 2.0' 실행을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베트남에서의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했다.

베트남은 매년 6%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아시아 최고 수준의 성장 잠재력과 높은 산업발전 의지를 가진 국가다. 지난 21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정·관계, 재계, 학계 등 각계 인사들과 에너지 및 정보통신 등 분야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SK이노베이션 이사진은 29일 이사회 후, 30일 SK이노베이션 자원개발(E&P)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인 '15-1광구'를 찾았다. 이 광구는 현재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에서 사업 참여중인 3개 광구 중 하나다. 호치민에서 180Km, 헬기로 약 한 시간 떨어진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760㎢(서울 면적의 1.3배)의 면적에 광구 내 총 4개 유전에서 일 평균 6만8500BOE(원유환산 배럴·원유와 가스를 포함한 양)의 원유와 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15-1 광구는 SK이노베이션이 1998년 탐사권을 획득해 2003년 상업 생산을 시작했고, 지난 2014년에는 네번재 유전 '갈사자(Su Tu Nau)' 추가 개발에도 성공했다. 탐사부터 개발, 상업생산까지 전 과정을 민간기업이 수행한 드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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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전통생산방식 석유개발사업 중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베트남 지역은 현재까지 누적 5억2700억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창출했다.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베트남의 전략적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신규 탐사광구 참여 및 생산광구 지분을 추가 취득을 적극 검토 중이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 고유의 '일하는 이사회'가 자원개발 핵심지역에서 개최된데다 접근이 위험하기도 한 해상 광구를 직접 찾아 딥체인지 2.0에 대한 강력한 실행의지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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