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조증’ 진단 김현철 전문의, 유아인 저격글에 “역시나...더 이상 언급 안할 것”
배우 유아인이 자신을 ‘경조증’으로 진단한 김현철 정신과 전문의을 향해 반박문을 올리자, 김현철 전문의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30일 오후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단이 사상검열을 통해 개인과 반대 세력을 탄압한다”며 “심도 깊은 접근으로 인간의 정신세계에 접근해야 할 정신과 의사들이 부정한 목적으로 인간 정신을 검열하며 반대세력을 강제수용하고 숙청하며 인권을 유린한 오만과 광기의 폐단이 근현대사에서 어떠한 폭력으로 펼쳐졌다”고 김현철 전문의를 저격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는 그러한 일들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잘 살펴보시고 시대정신을 상기하시길 바랍니다”라며 “‘정신’ 차리세요. 이 헛똑똑이 양반님들아”라고 글을 올렸다.
유아인이 자신의 SNS를 통해 불쾌감을 표하자, 김현철 전문의는 이날 ‘아시아경제’에 “역시나 유아인 님께서 불쾌한 반응을 보이셔서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27일 김현철 전문의는 “진심이 오해받고 한순간에 소외되고 이간에 대한 환멸이 조정 안 될 때 급성 경조증 유발 가능”이라며 트윗을 남겼으며, 다음날 “이론상 내년 2월이 가장 위험하다”라는 글로 유아인의 정신 상태를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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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증은 조증보다 약한 기분장애를 말한다. 이 병의 증상은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들뜬 상태가 유지돼 충동적이고 폭력적인 행동과 논리적 비약 등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현철 정신과 전문의는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등 스트레스 지수와 정신 상태를 분석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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