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KTB투자증권은 26일 다음주 코스피 전망에 대해 금리 인상 시에도 충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예상 밴드를 2500~2580으로 제시했다.


오는 30일은 한국은행의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회의가 있다. 최근 시장금리와 대출금리의 상승세, 가계부채 부담과 소비경기 위축우려가 높아지면서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지만 증시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한진 연구원은 "11월 금리인상 여부와 향후 금리인상 속도에 따라 국내 증시의 변동성도 달라질 것"이라며 "설혹 11월 금리인상이 단행되더라도 채권시장이 이를 선반영하고 있고 향후 추가인상 속도에 대해서는 보수적일 것이므로 증시에 대한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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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800선을 돌파한 코스닥지수에 대해선 종목별 밸류에이션 부담과 단기과열 우려 등이 존재하지만, 단기간에 열기가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다만 코스닥 상승세가 이어지기 위해선 코스닥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이 구체화할 필요는 있다는 지적이다.

김 연구원은 "한국거래소 지주사 전환과 코스닥시장의 완전 독립추진과 관련해 국회 정무위원회의 논의에 관심이 쏠릴 것"이라며 "정부의 모험자본 조달 육성책이 얼마나 실효성 있고 또 강한 의지를 지니느냐에 따라 코스닥시장의 상승탄력도 달라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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