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용 EVA·병뚜껑용 HDPE에 이어 3년 연속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화토탈이 생산하는 석유화학제품이 고부가 합성수지분야에서 3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한화토탈은 압출코팅용 EVA(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 자동차 소재용 폴리프로필렌(PP)가 '2017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 또는 5% 이상인 제품 중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제품이다.
한화토탈은 올해 2개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면서 2015년 태양전지용 EVA, 지난해 병뚜껑용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에 이어 3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을 배출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3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며 고기능성 합성수지제품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공정 도입 등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1박에 최소 70만원'…한국으로 몰려오는 글로벌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