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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전매제한 없는 지방 민간택지서 92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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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2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 달 말 이후 올 연말까지 전매제한 없는 지방 민간택지 분양예정 물량은 총 9241가구다. 이는 지난해 보다 약 2500여가구 감소한 수준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분양권 전매제한이 강화된 광역시와 달리 기타 지방도시들은 공공택지를 제외하고 민간택지의 분양권 전매는 여전히 자유롭다"며 "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운 기타 지방도시들의 분양권 전매가 상대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체 분양물량 가운데 민간택지 분양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53.2%로 지난해(75.3%)에 비해 줄었다. 전매가 제한되는 공공택지 비중이 상대적으로 늘면서 전매가 자유로운 민간택지 일부 물량으로 청약자가 몰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우선 삼호는 전북 군산시 조촌동에 전용면적 84~143㎡, 총 423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2차'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 전북최초 지상 7층 규모의 롯데아울렛이 문을 열 예정이며, 2018년 개통예정인 동백대교, 군산IC를 통해 차량이동이 쉽다.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은 전북 전주시 서신동에 전용 34~116㎡, 총 1390가구 규모의 '서신아이파크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이중 89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이마트와 롯데백화점이 가깝고 서신초, 한일고 등 교육여건도 좋다. 전주천이 인접하다.
대림산업은 경남 창원시 회원동 마산회원3구역을 재개발해 총 1245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단지명 미정)'을 분양한다. 이중 79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회원초와 마산동중, 마산여중 등의 학군을 갖췄다. 무학산이 인접하고, 마산자유무역지역 배후수요가 많다.

이외에 강원 강릉에는 현대산업개발이 '강릉아이파크' 492가구, 속초에는 양우건설이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320가구, 충북 청주에서 현대산업개발이 '가경아이파크2차' 66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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