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대학교 앞 북문대로에 2008년 세운 신창2육교는 현재 이용률이 저조한 상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육교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4.2%가 철거를 원했다.
광산구는 육교 철거 전에 광주시, 광주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사전 협의를 거쳤다.
광산구는 교통약자 이동권 보호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육교를 철거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월곡육교, 송정우회육교, 도산육교를 철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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