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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성화, 나주 상륙 ‘봉송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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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한혁 기자] 내년 2월 개최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는 22일 나주에 도착한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평창 성화는 이날 오전 8시40분께 영산강 4공구 주차장(영산포 황포돛배 선착장 부근)에 도착해 오후 12시 40분까지 영산포-원도심-혁신도시 등 나주시내 일원 곳곳을 밝힐 예정이다.
성화 봉송 거리는 총 24km다. 43명의 주자가 참여하는 봉송 구간 (8.6km)와 차량 봉송 구간 (15.4km)으로 각각 나뉜다.

이번 봉송에는 조재윤 나주부시장을 비롯해 류재석 나주시체육회상임부회장, 송종운 나주시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이복실 나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체육계 관련 기관·사회단체 및 사전 신청을 통한 각계각층 시민들이 주자로 나선다.

제1구간(8:37~55) 영산강 4공구 주차장(황포돛배 선착장 부근)에서 출발한 성화는 영산포 우체국과 새마을금고, 영산포 여자중학교 등을 거쳐 호남농기계사 앞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차량을 통해 대호동으로 옮겨진 성화는 제 2구간(9:17~10:38) 출발점인 카페베네 대호점에서부터 하이마트, 삼성디지털프라자, 곰탕거리, 정수루, 금남동 주민센터, 시외버스터미널, 동점문, 성북아파트 사거리, 남고문 등 시내 읍성권 곳곳을 두루 거친 후 나주 시청 앞까지 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 코스인 3구간 전에는 이색 봉송 구간으로 봉황중학교에서 스파이더 봉송행사(11:10~40)가 펼쳐진다.
봉황중 학생 4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봉송단은 본교 교문에서 운동장까지 봉송주자로 나선다. 관내 초등학생들과 주민 100여명이 거리응원단으로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마지막 코스는 빛가람 혁신도시다. 국립전파연구원 앞에서 출발한 제 3구간(12:20~38) 봉송 릴레이는 빛가람동 주민센터, 다성 드림 메디컬 타워를 거쳐, 한국전력공사 본사 앞에서 마무리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 세계인의 축제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성화 봉송릴레이를 천년고도 목사고을인 우리 나주 역사문화를 알리는 기회이자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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