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와 김민휘, 강성훈 RSM클래식서 첫 승 출격, 키자이어 "2연승 도전"

김시우와 김민휘, 강성훈(왼쪽부터) 등 한국의 '3K'가 RSM클래식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김시우와 김민휘, 강성훈(왼쪽부터) 등 한국의 '3K'가 RSM클래식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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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시우(22ㆍCJ대한통운)와 김민휘(25), 강성훈(30).


한국의 '3K'가 올해 마지막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클래식(총상금 620만 달러)에 출격한다. 16일 밤(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리조트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가 바로 2017/2018시즌 8차전, 이른바 '가을시리즈 최종전'이다. PGA투어는 이후 6주간 겨울방학에 들어갔다가 내년 1월 센트리토너먼트(총상금 630만 달러)에서 새 시즌을 재개한다.

3명 모두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시점이다. 강성훈이 먼저 지난달 15일 CIMB클래식 공동 3위로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김민휘는 지난달 22일 국내 최초의 PGA투어 더CJ컵 4위에 이어 지난 6일 슈라이너스아동병원오픈 준우승으로 가속도가 붙었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알렉스 체카(체코)와의 '3명 연장전'에서 분패했다는 게 오히려 아쉬움으로 남았다.


김시우 역시 지난 13일 끝난 OHL클래식에서 3위에 올라 '부활 모드'에 돌입했다. 지난 5월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 우승 이후 무려 6개월 만의 '톱 3' 진입이다. 일찌감치 시즌 1승을 챙길 수 있는 '얼리버드(early bird)'를 꿈꾸는 이유다. 시사이드코스(파70ㆍ7005야드)와 플랜테이션코스(파72ㆍ7058야드)를 오가며 1, 2라운드를 소화한 뒤 다시 시사이드코스에서 3, 4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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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과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등 세계랭킹 '톱 10'이 모조리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게 반갑다. 현지에서는 'OHL클래식 챔프' 패튼 키자이어(미국)의 2주 연속 우승 도전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멕시코 원정길'에서 리키 파울러(미국)라는 거물을 격침시키고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뒤 시아일랜드 집으로 돌아와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매켄지 휴즈(캐나다)는 지난해 무려 5명이 펼친 연장전에서 우승한 짜릿한 기억을 떠올리며 타이틀방어에 나섰다. 2015년 우승자 케빈 키스너(미국)가 경계대상이다. 당시 대회 최저타(22언더파 260타)까지 곁들였다. 시아일랜드리조트에 유독 강한 웹 심슨과 찰스 하웰3세(이상 미국)가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한국은 안병훈(26ㆍCJ대한통운)과 최경주(47ㆍSK텔레콤)가 동반 출전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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