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 미얀마에 교실 건축 기증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시티건설은 미얀마 서남쪽 인근 짜일렛에 위치한 '따야웨이 베이직 에듀케이션 미들스쿨'에 교실을 완공해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월27일 열린 기증식에서 짜일렛 시장, 시의회 의장 등 지역인사들과 시티건설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기증서와 감사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따야웨이 베이직 에듀케이션 미들스쿨은 약 350명의 학생을 수용하는 규모로 모국어를 비롯 영어, 수학, 역사, 과학 등의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 학교는 교실확충이 절실히 필요했지만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2개 건물에서 오전·오후반을 편성해 유지해오고 있었다. 이번 교실기증으로 재학생들은 이전보다 넓은 공간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시티건설은 교실 건축을 계기로 향후 미얀마 청소년들을 위한 공헌활동에도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원철 시티건설 사장은 "이번 학교 기증이 우리나라와 미얀마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티건설은 최고의 기술력과 따뜻함을 나누는 기업으로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건축 기증은 시티건설이 미얀마에서 추진 중인 '마우빈~피아폰 연결도로 공사'와 관련, 정부와 해당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 활성화를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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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시티건설은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미얀마에 1986년 이후 30년 만에 차관을 재개한 사실상 첫 번째 국제차관 공사를 통해 미얀마 건설시장에 진출했다. 마우빈~피아폰 연결도로 공사는 미얀마 양곤 서쪽으로 2시간 거리를 연결하는 도로 재건 공사로 총 54.5㎞ 중 1공구(25.5㎞)가 해당되며 공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시티건설은 다른 해외현장인 가나의 지역 학교에도 학용품과 축구용품 등을 기증했고, 국내에서도 지난 7월 청주 폭우피해 수재의연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처럼 시티건설은 국내외 각 사업현장을 중심으로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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