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청문보고서 논의 오후 3시로 연기…野 불참(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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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논의를 위한 상임위 전체회의가 13일 오후 3시로 연기됐다.


당초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전체회의를 열고 홍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홍 후보자를 '부적격' 판정내린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의원들이 전원 불참하면서 회의가 연기됐다.

앞서 산자위 소속 한국당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홍 후보자는 당장 자진사퇴하고, 문재인 대통령도 후보 지명을 철회하고 새로운 인선을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홍 후보자의 '쪼개기 증여' 의혹과 자료제출 미비, 학벌주의 조장 발언, 언행불일치 행보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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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출범 6개월이 지난 문재인 정부가 왜 내각 구성조차 못하고 있는지 겸허한 자세로 그 한계를 똑똑히 인식하고 대처해야 한다"며 "적폐청산을 외치며 이런 '내로남불 끝판왕'으로 적폐를 스스로 만드는 일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홍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 중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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