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휴맥스, 비용 구조 악화로 수익성 기대 이하…목표가↓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미래에셋대우는 13일 비디오·영상기기 제조업체 휴맥스 휴맥스 close 증권정보 115160 KOSDAQ 현재가 6,880 전일대비 20 등락률 -0.29% 거래량 3,459 전일가 6,900 2026.05.14 09:08 기준 관련기사 휴맥스, 102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코스닥, 작년 순이익 23.5% ↓…건설·유통 실적 부진 [e공시 눈에띄네]현대건설, 9830억원 규모 재건축정비사업 공사 수주(종합) 에 대해 매출액은 늘어나는데 수익성이 기대만큼 높아지지 않았다며 목표주가를 1만4200원에서 1만3600원으로 낮췄다. 휴맥스의 지난 10일 종가는 9260원이다.
휴맥스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3957억원, 영업이익은 53.4% 줄어든 7억원이라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휴맥스가 영업이익 측면에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14억원을 밑돌았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비용 구조 악화로 외형 증가에도 불구 수익성이 기대만큼 높아지지 않았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D램 가격이 오르면서 휴맥스는 분기당 200억원가량을 들여 D램을 구매하고 있어 영업이익률 2~3%를 손해 보고 있는 실정"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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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4분기에 휴맥스가 북미 시장 케이블 셋톱박스(STB) 판매를 늘릴 것으로 보임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은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 그는 "하반기부터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휴맥스의 제품 가격도 오를 것으로 봤지만 실현되지 않고 있다"며 "원재료 상승만 탓하기엔 휴맥스의 대응이 아쉽고 AI스피커 기능이 포함된 셋톱박스 시장 진출에 실패한 것도 우려스럽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장기적인 시장 환경은 휴맥스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통신과 방송이 융합되고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시대가 시작되는 등 업황은 긍정적"이라며 "향후 셋톱박스 시장은 ARRIS, Technicolor와 휴맥스가 3강 구도를 이루며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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