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여성포럼]김가영의 창업 비결은 "기회를 두려워하지 말라"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김가영 호텔나우 대표는 창업 과정에서 터득한 'GIVE 리더십'의 중요성을 전수했다.
김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가장 중요했던 건 좋은 파트너를 찾는 일이었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시간을 주고(GIVE), 관심을 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면 그분들도 저를 믿어주고 '같이 가자'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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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숙박예약 애플리케이션 호텔나우를 창업할 당시 그는 로스쿨 진학을 앞두고 있었다. 법조인이라는 미래에 확신을 갖기 어려웠던 김 대표는 우연히 숙박예약 앱 '야놀자'를 접하고 곧바로 창업을 결심했다. 그는 "당시 나와 있던 유사 서비스를 살펴보니 '내가 더 잘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섰다"고 했다. '일단 하고 보자'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그는 학자금 대출로 마련한 자금을 창업에 쏟아부었다.
김 대표는 "지난 5년 동안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지만 기회를 두려워하지 말고 꿈을 크게 꿀수록 더 멀리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업을 하면서 여성이라 특별히 힘든 적은 없었다"고 전하며 "작은 성공을 경험해보면 '할 수 있는 일이구나' 하는 확신이 생긴다. 그렇게 '일단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는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숙박예약 앱에서도 AI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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