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문규현이 자유계약선수(FA) 열여덟 명 중 가장 먼저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는 문규현과 2년+1년, 총액 10억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전했다.
문규현은 "16년 동안 롯데에서만 뛰었기 때문에 팀과 나를 나누어 생각해 본적이 없다. 지금까지 또 앞으로도 계속 한 팀에서 야구를 할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의 사랑에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맡은 역할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계약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올 시즌 FA가 가장 많은 팀이다. 손아섭, 강민호, 최준석, 이우민이 아직 FA로 남아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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