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사우디 아라비아 반부패 단속이 왕자들과 재벌, 이미 체포된 관료들로 확대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사우디 중앙은행은 아직 체포되지 않거나 기소된 왕자들과 기업가, 관료 등 수십개의 계좌에 대한 동결을 요구받았다.

사우디 재무 당국은 수맥명의 이름이 담긴 명단을 은행들에게 보내 이들 계좌를 동결해달라고 했다고 익명의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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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명단에는 세계 최고 갑부 중 하나인 알 왈리드 빈 탈랄 왕자와 4명의 장관, 수십명의 전직 장관 등 이미 구속된 인사들이었다.

사우디 법무부는 전날 성명을 통해 체포된 왕자들과 사업가, 관료들은 왕국을 부패시키고 투자자들을 충격에 빠뜨린 반부패 혐의라고 밝혔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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