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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뜬다’ 이연복 “일본에서 공중전화 부스만 봐도 눈물” 남다른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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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방송 화면 /사진=JTBC 제공

'뭉쳐야 뜬다' 방송 화면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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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 ‘뭉쳐야 뜬다’에서 이연복 셰프가 과거 오사카의 한 공중전화 부스에서 오열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는 1주년을 맞아 ‘절친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용만 외 3명과 이들의 ‘절친’인 김민종, 김승수, 이연복, 인피니트 성규가 일본 오사카로 우정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은 오사카에 도착해 관광지로 이동하던 버스 안에서 깊은 생각에 잠겼다. 한참 창밖을 바라보던 그는 “저기 공중전화 박스가 있는데, 오사카 생활할 당시 아이들과 통화를 많이 하던 곳이다”라며 인생에서 가장 어려웠던 시기를 회상했다.

이연복은 최고의 셰프로 인정받기 위해 과거 요리를 배우고자 일본행을 택했다. 그는 10년 가까이 오사카에서 힘든 타지 생활을 견디며 가족과 꿈을 위해 힘든 시간을 견뎠다고 전했다.

이연복은 “한동안 일본에서 공중전화 부스만 봐도 눈물이 났다”며 “처음에 (오사카에) 와서는 정말 힘들었다. 말도 안 통하고 애들도 보고 싶었다”고 당시 심정을 전하던 중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뭉쳐야 뜬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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